![]() |
↑ ‘마더’ 이보영 사진=마더 방송 캡처 |
8일 오후 방송된 tvN ‘마더’에서는 수진(이보영 분)이 진홍(이재윤 분)에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수진의 상처 난 손을 치료해준 진홍은 수진에게 “위험한 사람에게 쫓기고 있느냐”고 물었다. 수진은 “제가 위험한 사람이다. 이건 제가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수진은 자신에 대해 묻는 진홍에 “저는 입양아다. 여섯 살 때 버려졌고, 여섯 살 때 입양됐다. 친엄마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다. 만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어차피 전 그 사람의 아이가 아니고, 그 사람도 제 엄마가 아니니까”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에 진홍은 “아니, 다시 만나게 돼있다. 돌고 돌아 다시 만나게 될 거다. 그래서 서로 끌어 안고, 울고, 이야기 하게 될 거다. 그래야 끝이 난다”며 위로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