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과함께’ 역대 박스오피스 2위 등극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신과함께-죄와 벌’은 탄탄한 스토리와 진한 감동, 여기에 누구도 본 적 없는 지옥을 구현한 역대급 비주얼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마침내 1425만9394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제시장’의 공식 통계 기록 1425만7115명을 경신, 역대 흥행 TOP 2의 자리에 올라섰다. 이를 맞아 ‘신과함께-죄와 벌’이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신세계를 전격 공개한다.
공개된 영상은 아무것도 없는 그린 매트 앞 배우들의 연기가 영화 속 명장면으로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준다. 그린매트는 날카로운 잎이 위협적인 검수림이 되기도 하고, 무수한 망자들의 탑이 되기도 한다.
그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신과함께-죄와 벌’의 배우들과 스태프들. 이 모든 것은 김용화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들의 철저한 계산은 물론, 배우와 스탭 간의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주지훈은 생소한 그린매트 촬영에 있어서 “서로 신뢰하고 믿어주다 보니 점점 부담도 적어진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다른 영화와는 너무도 다른 조건의 현장이었지만 배우들은 특수분장과
신세계를 만들어낸 ‘신과함께-죄와 벌’의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열정은 이번 겨울 1425만9394명의 관객을 사로잡은 것에 이어, 2편을 통해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