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기획한 올해 첫 번째 화보의 주인공을 장식했다.
8일 YG 연기자 대표 브랜드 YG STAGE(ygstage.com)에는 ‘그랑블루(Le Grand Bleu)’라는 타이틀과 함께 오상진의 화보 사진이 여러 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오상진은 푸른색 조명과 어둡고 아득한 심해(深海)같은 배경 속에서 신비롭지만 어딘가 고독해 보이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화보는 프랑스 거장 영화감독인 뤼크 베송(Luc Besson)의 짙고 푸른 바다를 아름다운 영상미로 풀어낸 영화 ‘그랑블루’에서 콘셉트를 착안했다. 오상진은 ‘거대한 푸른빛’의 향연 속 잔상들을 자유로우면서도 강렬하고 고독해 보이는 표정들로 표현해내며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또 아름다운 만큼 잔혹하고 매혹적인 심해와도 같은 남자의 분위기를 연출하
YG 영입 배우 중 최초의 아나운서 출신인 오상진은 “아직 제가 YG FAMILY 소속이라는 걸 모르는 분들도 많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만나 뵙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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