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멤버 정채연이 ‘라라’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가운데 연기 고충을 토로했다.
정채연은 8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라라'(Live Again, Love Again. 감독 한상희) 언론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경험이 많지 않은데, 큰 영화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데 앞으로 경험을 많이 쌓아 다양한 작품에 도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베트남 언어 연기를 잘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다. 실제로 베트남어를 조금 할 줄 아는데 선생님, 치푸 등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배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어 연기가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와 함께 “연기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아직 많이 부족한데 그래도
한편 '라라'는 작곡가 지필(산이 분)이 헤어진 여자친구 윤희(정채연 분)의 사망 소식을 듣고, 그녀를 찾아간 베트남에서 작곡가를 꿈꾸는 미(치푸 분)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2월 중 개봉 예정.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