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아이콘 준회 “비아이 디렉팅 깐깐하지만 이제 뭘 원하는지 알아”

↑ '컬투쇼' 아이콘,홍진영. 사진l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그룹 아이콘(iKON)이 비아이의 깐깐한 디렉팅을 인정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그룹 아이콘, 홍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이콘의 신곡 ‘사랑을 했다’ 디렉팅을 깐깐하게 봤다는 말에 비아이는 “역대 최고까지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에 찬우는 “사실 원래 깐깐하다. 최고로 깐깐하다기 보다는 타이틀 녹음하러 가니까 저보고 너는 내일 다시 하라고 하더라. 마음에 안 든 부분도 있었고...제가 못했죠?”라고 물었다. 이에 비아이는 “그랬겠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DJ 컬투가 “누가 가장 잘 했냐”라고 묻자, 준회는 “당연히 저죠. 머리가 좋은 편은 아닌데 이제는 (비아이가) 뭘 원하는 지 속이 훤히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비도 “저 같은 경우는 비아이가 디렉팅을 하긴 해도 랩이라 덜 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콘은 지난달 25일 정규 2집 앨범 '리턴(Return)'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는 멤버 비아이가 직접 작곡·작사한 곡으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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