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현정 제작진과 마찰로 리턴 하차하나 사진=DB |
7일 SBS 드라마관계자는 “현재 ‘리턴’은 고현정과 제작진 간의 갈등이 커서 더 이상 같이 작업을 진행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주연배우 교체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가 고현정과 ‘리턴’ 제작진 사이에 분쟁이 생기면서 고현정이 촬영 거부를 선언했다고 보도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또 다른 매체는 고현정이 최근 ‘리턴’ 촬영장에서 주동민 PD를 폭행하고 욕설을 퍼부었다고 전하면서 논란은 더욱 가중됐다. 이들은 캐릭터에 대한 이견, 분량 등의 문제로 마찰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리턴’ 측은 지난 5일부터 촬영이 중단됐다. 이후 촬영 스케줄도 없는 상태다. 드라마 측 역시 이후 분량에 대해 걱정하고 있으며, 오는 8일 예정이었던 15, 16회 방송 분은 결방을
현재 이와 관련해 고현정 측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한편, ‘리턴’은 도로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용의자로 떠오르고, 이에 따라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스릴러드라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