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영재발굴단' 스스로 공부하는 슈퍼베이비가 나타났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서는 33개월 정호세 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호세는 엄마와 길을 걷는 동안 눈에 띄는 모든 한글을 읽어 놀라움을 안겼다. 한글을 보면 꼭 소리 내 읽어야만 직성이 풀린다고.
게다가 호세가 읽는 언어는 한글뿐만이 아니었다. 호세는 일본인인 엄마를 따라 일본어로 말하는가 하면, 영단어까지 읽어 보는 이를 경악케 했다.
호세의 엄마는 “호세가 제일 처음에 읽기 시작한 게 영어다. 알파벳은 16개월 때부터 읽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다시 말해 호세는 33개월 만에 3개 국어를 하는 천재였던 것.
이어 호
심지어 호세의 능력은 언어로 그치지 않았다. 호세는 원어민과의 테스트에서 원어민의 말을 모두 이해하는 회화능력을 보였고, 전 세계 나라의 국기와 위치를 외우는 등 암기에도 뛰어난 능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