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니안, 이재원. 사진|이재원 SNS |
H.O.T 토니안과 이재원이 ‘무한도전-토토가 3'를 향한 뜨거운 반응에 감사를 전했다.
‘무한도전’ 측은 6일 ‘토토가 3-H.O.T. 편’ 방청 신청에 하루 만에 10만 명 이상의 팬들이 몰렸다며 MBC 일산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로 공연 장소가 변경됐다고 알렸다.
‘무한도전’ 측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방청 신청에 하루 만에 10만명을 훌쩍 넘은 인원이 몰렸다. 이에 제작진은 H.O.T를 기다린 많은 팬들의 안타까운 마음과 공연장 변경을 원하는 팬들의 의견을 수용, 장소를 변경한 것.
앞서 제작진은 공연일 확정 후 공연장 섭외를 위해 논의와 사전 답사를 진행, H.O.T.와 팬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를 물색했다. 잠실 주경기장을 포함한 야외 공연장은 한파와 안전문제로 인해 공연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고, 여의도 MBC 공개홀 역시 노후화로 후보에서 배제했다.
제작진이 공연장으로 새롭게 결정한 장소는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 기존 공연장보다 3배 이상의 팬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곳으로 공연장을 변경했다.
이에 팬들은 ‘무한도전’ 제작진의 결정에 환호했고, 토니안과 이재원도 팬들의 성원에 감사해했다.
이날 토니안은 개인 SNS를 통해 “신청해주신분들이 정말 놀랄 정도로 많으셔서 모두가 만족하실 수는 없겠지만 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무한도전 제작진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며 무한도전 제작진에 감사 메시지를 남겼다.
이재원 역시 SNS에 '무한도전' 제작진의 공식입장을 언급하며 “하루 만에 10만 명. 감사합니다. 열심히 준비할게요”라는 말로 많은 신청인원에 놀라워하며 고마워했다.
팬들도 화답했다. “함께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다”
한편 ‘무한도전-토토가 3’ H.O.T. 편은 오는 15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되며, 17일 오후 10시 25분과 24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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