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추성훈, 강추위에 멋 포기…“관계없어”

↑ ‘뭉쳐야 뜬다’ 추성훈 사진=뭉쳐야 뜬다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뭉쳐야 뜬다’ 추성훈이 결국 멋을 포기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추성훈과 함께한 아프리카 4개국 탐방의 마지막 일정이 그려졌다. 수천 마리의 물개가 서식하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듀이커 섬 등 아프리카 대륙의 천혜의 경관을 담았다.

팀원들의 물개를 보며 환호했다. 넘실대는 파도를 한 몸에 맞은 추성훈은 연신 “추워”를 외치며 물개에 집중하지 못 했다.

추성훈은 강추위에 벌벌 떨며 “봤으니 가자”고 팀원들을 재촉했다. 이에 김용만은 자신의 외투를 벗는 시늉을 하며 “이거 입어라”라고 말했다. 이를 본 안정환은 “그 옷은 안 어울려서 안 입어”라고 말했고, 추성훈은 “그러니까요. 추운 게 나아요”라고 받아쳤다.

끝까지 멋을 고집하던 추성훈은 한 외국인이 외투를 건네자 “아임 오케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직접 다가와 외투를 입혀주자 “땡큐”라며 덥석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용만은 “이거 안 어울리는데?”라고 말했고, 추성훈은 “관계(?)없어”라며 외투를 입고 잠시나마 추위를 달랬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