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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뭉쳐야 뜬다’ 추성훈 사진=뭉쳐야 뜬다 방송 캡처 |
6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추성훈과 함께한 아프리카 4개국 탐방의 마지막 일정이 그려졌다.
패키지 팀원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상징으로 불릴 만큼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대륙 서쪽의 최남단인 희망봉에 오르기 시작했다.
푸니쿨라를 타고 정상에서 내린 팀원들은 예상치 못한 강풍에 휘청거렸다. 김용만은 “아프리카가 이렇게 추울 줄 몰랐다. 바람이 어마어마하다”고 말했다.
이어 반팔을 입은 추성훈에 “외투를 왜 안 가져왔냐”며 걱정했다. 그러자 추성훈은 “해가 뜨니까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김용만은 “앞으로 한 시간을 걸을 텐데 (괜찮겠냐)”고 말했고, 추성훈은 “한 시간 걸으면 덥지 않나”라며 애써 괜찮은 척 했다.
이때 정형돈은 추성훈의 팔을
이후에도 추성훈은 콧물을 훌쩍였고, “솔직히 춥지?”라는 안정환의 물음에 “춥지는 않은데”라며 자존심을 지켰다. 이에 안정환은 “그게 추운 거야”라고 말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