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아역 허율이 바라만 봐도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은 촬영장의 ‘허그 요정’으로 등극했다.
수려한 영상미와 영화 같은 촘촘한 대본, 주연부터 단역까지 구멍 없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간 순삭을 유발하고 있는 tvN 수목드라마 '마더'(연출 김철규 윤현기, 극본 정서경, 제작 스튜디오드래곤)가 허그 요정으로 등극한 허율의 사랑스러운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방송에서는 수진(이보영 분)이 영신(이혜영 분)을 만나러 간 사이 홀로 호텔에 있던 혜나(허율 분)가 청소를 하러 들어온 메이드를 피해 이발소로 달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수진이 아픈 혜나를 이발소에 맡기게 되면서 이발소 주인(남기애 분)의 정체에 궁금증이 폭발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허율과 남기애의 달달한 눈맞춤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허율은 극중 혜나를 따뜻하게 품어주는 남기애를 향해 꽃처럼 해사한 웃음을 보이고 있다. 남기애도 따스한 미소로 허율과 눈을 맞추고 있어 스틸 만으로도 훈훈함이 물씬 풍겨온다.
또한 남기애의 품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 허율의 모습은 한파도 녹일 만큼 화사하다. 남기애는 천진난만한 허율을 꽉 껴안고 애정을 폭발시키고 있어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특히 허율은 그만의 러블리한 매력으로 스탭들은 물론 배우들의 사랑까지 독차지하며 무한 허그를 부르는 ‘허그 요정’에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tvN ‘마더’ 제작진은 “허율의 해맑은 웃음은 따사로운 햇살 같은 존재로 추운 촬영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허율은 그만의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극중 혜나를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다. 앞으로도 허율이 표현할 혜나에 많은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마더'는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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