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꼼수로 군대를 연기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6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취재 과정에서 지디의 '숨은' 학력을 발견했다"며 "2013년 9월,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 유통산업학과에 입학 2016년 8월 대학원을 졸업했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은 특정한 사유에 한해 최대 730일을 연기할 수 있는 병역법을 이용해 31살까지 미뤄왔다"며 "불법은 아니지만 꼼수는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누리꾼들의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지디는 의류사업하는데 유통업 관련 수업 들은게 잘못? 창업하는 사람들도 많이 수강한다", "지디만 그러는 것도 아니고 다른 연예인들 다 그러는데 왜 지디만 뭐라고 하는지", "불법도 아니고 알아서 갈텐데 욕먹이려고 이런 기사 쓴 것 아닌가", "브랜드 론칭하고 카페낼 때 공부한 것 같은데 뭐가 잘못이라는 거지?"등 지디를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다른 누리꾼들은 "너무한 듯. 다른 일반인들은 대부분 이런 편법을 사용하지 않는데 쉴드 그만하길", "이런 제도
한편, 지드래곤은 2월 중순 군입대 소집 영장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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