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측 "동방신기와 재계약, 3월 새 앨범"…15년 의리 지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SM 측은 6일 "동방신기는 2004년 데뷔 이후 현재까지 함께한 SM과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작년 말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방신기는 기존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있음에도 군 제대 후 장기적인 활동과 미래 비전에 대해 SM과 교감, 빠르게 재계약을 진행해 SM과의 깊은 신뢰와 애정, 완벽한 파트너십을 다시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동방신기는 SM의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외 활동을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에 맞춰 활동할 예정이다.
2004년 데뷔한 동방신기는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활약한 K팝 열풍을 이끈 선두주자다.
유노윤호, 최강창민은 지난해 제대 후 일본 컬렉션 앨범 ‘FINE COLLECTION〜Begin Again〜’을 발표해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해외 남성 아티스트 사상 최다 기록인 6번째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일본 5대돔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오는 6월 일본 공연 역사상 처음으로 닛산 스타디움에서 3일간 ‘東方神起 LIVE TOUR ～Begin Again～ Special Edition in NISSAN STADIUM’ 공연을 추가로 개최한다.
동방신기는 3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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