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가 tvN 새 토일드라마 ‘라이브’를 통해 지구대 경찰로 변신한다.
오는 3월 방송되는 ‘라이브(Live)’(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경찰들의 애환과 인간적인 이야기를 그려낼 드라마. ‘연애의 발견’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정유미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6일 첫 공개된 촬영 스틸컷에서 정유미는 경찰복을 입고 신입 경찰 한정오 역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이다. 사진 속 정유미는 아직 신입의 티를 벗지 못한 듯 각이 잡힌 모습부터, 오기로 범인을 제압하고야 마는 모습까지 한정오로 완전히 녹아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극중 한정오는 남들에게 지지 않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온 인물. 힘들게 경찰이 됐고, 경찰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오기로 똘똘 뭉친 캐릭터다.
‘라이브’ 제작진은 “정유미가 한정오 캐릭터 분석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인 만큼 작품과 캐릭터에 애정을 갖고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첫 촬영부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고 전하며, “한정오는 경찰이기도 하지만,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의 모습과도 맞닿아 있다. 한정오를 더 리얼하고 입체적으로 그릴 정유미에게 많은 관심과 기
‘라이브(Live)’는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화유기’ 후속으로 오는 3월 1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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