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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우마 서먼이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우마 서먼은 3일(현지시간) 보도된 미국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1994년 영화 '펄프 픽션' 개봉 직후 와인스타인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와인스타인은 당시 프랑스 파리의 한 호텔에서 목욕가운만 입은 채 서먼을 맞이, 대본 회의를 하자며 사우나로 데려가려 했다. 서먼은 와인스타인이 자신을 강제로 눕힌 뒤 올라타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와인스틴은 변호사를 통해 “25년 전 와인스틴이 파리에
한편 서먼은 1994년 하비 와인스틴이 제작하고 쿠엔틴 타란티노가 연출한 영화 ‘펄프 픽션’에서 미아 월러스 역으로 출연했다. 이 영화로 세 사람은 영화계의 호평을 받았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