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반 년만의 민박집 재개장에 어색해 했다.
4일 밤 방송된 '효리네 민박2 첫회에서 민박집을 다시 운영하게 된 이상순 이효리 부부는 새로운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이효리는 "카메라 더 많아진 것 같아"라며 다시 만난 방송 카메라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아침에 차를 마시며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진짜 어색해... 방송을 너무 안해서..."라며 멋쩍게 웃었고, 이상순은 "시즌 1을 찍고나서 부담이 늘었어"라며 긴장했다. 하지만 부부는 이내 다시 말이 없어졌다.
차를 마시며 어떤 손님을 맞이할지 얘기를 나누다가 이효리는 "국민 남편이 된 소감이 어때?'라고 물으며 이상순을 놀렸다. 그러나 이상순은 "그런거 별로 안좋아. 그냥 편하게 하고 싶다"고 답해 호감형 이미지를 지키려는 부담을 갖지 않겠
한편, 차를 마시며 부부는 겨울 민박집 개장의 각오를 다졌다. 이효리, 이상순은 "잘 먹이고, 잘 재우겠다"며 이번에 오는 손님들에게는 아침부터 고기요리를 대접하는 등 더 좋은 민박집으로 운영할 것을 다짐해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