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멤버들이 겨울 바다 입수를 면제받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 회의실에 모인 6명의 멤버들에게 호락호락하지 않은 미션이 주어졌다. 미션은 개띠 6명을 찾아가 새해 덕담을 듣고 오는 것과 겨울 풍경 사진을 찍고 오는 것, 두 가지였다. 멤버들은 두 미션을 정해진 시간 내에 모두 수행하고 목적지에 도착해야만 했다.
미션 수행에 앞서, 멤버들은 착용한 황금색 또는 노란색 옷의 개수에 따라 1000원씩 용돈을 지급받았다. 신발에 있는 실밥부터 누런 이, 헬멧의 나사까지 모두 노란색으로 인정받아 총합 만원을 지급받았다.
먼저 이들은 개띠 연예인을 찾기 위해 음악방송 '뮤직뱅크' 대기실을 방문했다. 난항 끝에 이들은 1994년생 '오마이걸'의 효정을 찾아가 덕담을 듣는 데에 성공했다.
다음으로 멤버들은 국회의사당에 입성했다. 이들을 맞이한 사람은 더불어민주당 대표 추미애 국회의원이었다. 추 대표는 멤버들에게 "무탈하게 술술 풀리시길"이라는 덕담을 건넸다.
이후 김종민의 섭외로 멤버들은 2006년생 개띠스타 갈소원을 찾아갔다. 덕담을 듣고 나서 김준호는 갑작스럽게 인기 순위를 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갈소원이 어렵다고 하자 꼴찌만 말해달라고 부탁했고, 데프콘이 당첨됐다.
다음으로 멤버들이 찾아간 사람은 1970년생 영화배우 류승룡이었다. 이로써 류승룡은 예능 첫 출연을 하게 됐다. 이후 1982년생 배우 하석진도 등장해 덕
하지만 시간이 너무 지체된 관계로 멤버들은 정해진 시간까지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할 것을 확신했다. 벌칙으로 입수하게 될 운명을 담담하게 받아들인 멤버들은 "미션은 전부 수행하고 성의를 보이자"고 의견을 모았다. 계획대로 이들의 덕담 미션, 사진 미션은 성공 판정을 받았다. 제작진은 멤버들의 노력을 인정해 1명만 입수하는 것으로 멤버들과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