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가 핫이슈로 급부상한 가운데, 김태호PD가 과거 '썰전'서 '무한도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방송장면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김태호 PD와의 전화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당시 방송에서 김태호 PD는 "이전보다 '무한도전'을 본방사수하는 시청자가 많이 줄었다"며 "인터넷으로 방송을 다운받아 보는 젊은 세대가 늘어나면서 본방 시청률 사수는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또한 "50대 어머니들도 보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 안에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넣어야 하다 보니 작업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4일 ‘무한도전’
측은 “현재 MBC의 3월 말 봄개편을 맞이하여 ‘무한도전’이 일정기간 휴식을 갖고 시즌제로 가느냐, 아니면 기존 제작진에 휴식을 주고 새 제작진이 이어가느냐 등 여러 방법을 놓고 멤버들과 회사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태호 PD가 13년 만에 MBC ‘무한도전’을 떠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