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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써니' 주역들이 태양·민효린의 결혼식에서 다시 뭉쳤다.
남보라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래 이뻤지만 특별히 이날 더 이뻤던 효린언니의 결혼식. 너무 축하해요. 다음 타자는 누구? 맏언니 시집가는 날"이라는 글과 함께 '써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보미 역시 "효린언니 결혼 축하해요. 애들아 한명씩 가자"라는 말을 전했고, 김민영은 "20대 초반에 만나 어느덧 앞자리를 바꾸고 맏언니 시집가는날. 진짜 인형이라는 말밖에 안나오던 효린언니. 울형부가 태양이라니!! 너무너무 사랑스런 커플 사랑하고 축복해. 우리도 언넝 나만의 태양 찾자 ㅋㅋㅋ자 다음타자 누구냐"라는 글로 축하의 마음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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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