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측 “휴식기냐 새단장이냐 논의 중…김태호 하차여부 미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결국 김태호PD는 '무한도전'을 떠날까.
4일 MBC '무한도전' 측은 "현재 3월말 봄개편을 맞이해 무한도전의 향방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일정기간 휴식을 갖고 시즌제로 가느냐, 기존 제작진에 휴식을 주고 새 제작진으로 바뀌느냐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둔 채 '무한도전' 멤버들과 회사가 논의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개편까지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결정 된 것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김태호 PD가 2월까지만 '무한도전'을 연출, 후임은 현재 '쇼! 음악중심'을 맡고 있는 최행호 PD라고 보도했다.
최승호 MBC 사장이 예능프로그램의 시즌제를 공표한 만큼, 과연 '무한도전'의 미래와 김태호 PD와의 인연이 어떻게 정리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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