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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 출신 뮤지컬 배우 이현과 뮤지컬 배우 유하나가 지난 3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려 부부의 연을 맺었다.
앞서 이현은 지난 달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유하나와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그동안 저에게 고마운 사람이, 인연이 있었다. 힘들때나 기쁠때나 저를 옆에서 믿고 응원해주고 힘이 돼주는 고마운 친구다. 저는 이제 한 남자로서, 그 친구를 위해 그리고 저를 위해, '결혼'이라는 새 출발을 해보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새로운 출발의 힘차고 밝은 기운으로 여러분에게도 좋은 기운을 (팬분들꼐)전해드리겠다. 늘 건강하시고, 늘 즐거움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1년 오션으로 데뷔한
뮤지컬 배우인 유하나는 '그리스', '코요테 어글리', '위대한 캣츠비', '로미오와 줄리엣', '갈매기' 등에 출연한 바 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