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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FM' 문지애가 한달동안 DJ를 맡은 소감을 털어놓았다.
4일 MBC FM4U '굿모닝FM 문지애입니다'는 노홍철의 하차 이후 DJ를 맡은 문지애의 마지막 방송이었다.
이날 문지애는 "MBC 라디오로 5년 만에 인사를 드린 것이었는데 지난 한달은 내가 어떤 사람으로 살았는지 스스로 평가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 저를 조금 더 반성하고 평가해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충분히 의미있고 가치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라디오를 떠날 때는 늘 아쉽고 서운하고 죄송한 마음이 든다"면서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마지막 곡으로 곽진언의 '자랑'을 선곡, "어디가면 '굿모닝FM' DJ였다고 자랑하고 다니겠다"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문지애는 기존 DJ 노홍철의 후임으로 지난 한 달간 '굿모닝FM'을 진행해왔다. 주말 녹화방송 분량까지 오늘(4일)까지 프로그램을 책임진다. 가수 이지혜가 새로운 스페셜 DJ로 찾아온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