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틀트립’ 인피니트 우현, 성종 사진=KBS2 ‘배틀트립’ 방송화면 캡처 |
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평창 올림픽 특집 강원도 겨울 여행’ 편으로 인피니트 우현, 성종과 세븐틴 승관, 민규가 출연했다.
이날 인피니트 우현과 성종은 tvN ‘도깨비’ 촬영장으로 유명한 강릉 영진해변 방사제로 향했다.
거센 파도에 놀란 우현과 성종은 멈칫하다 ‘도깨비’의 명장면을 패러디에 도전했다. 우현은 빨간 목도리를 두르고, 손에 초를 쥔 여주인공인 은탁으로, 성종은 꽃을 든 도깨비로 변신했다.
성종이 “날이 좋아서 그 모든 것이 좋았다”는 대사를 로봇 연기처럼 하자 우현은 “오글거린다. 성종이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터진 웃음을 멈
그러나 우현이 성종의 발연기에 웃음을 멈추지 못한 채 “가”라고 말한 뒤 꽃을 던졌고, ‘도깨비’ 패러디 마친 성종은 “우리 이거 흑역사인데?”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