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유기’ 차승원, 이승기, 이엘 사진=tvN ‘화유기’ 방송화면 캡처 |
3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에서는 우마왕(차승원 분)이 다시 살아났다.
이날 우마왕이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를 다시 보고 있자 손오공(이승기 분)은 TV를 끄고 “죽기로 결심했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우마왕은 “이렇게 사랑받는 줄 알았으면 죽는다고 말하지 말걸”이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를 무시한 손오공은 “우리 식당하나 열까? 손식당?”이라며 ‘윤식당’을 패러디했다. 그러자 우마왕은 “왜 손식당이야. 네가 요리 안할 건데”라고 말하자 손오공은 “마왕이 요리 잘하니까 우식당 하자, 우식당 예전에 마왕이 삼시세끼 해줬는데”라며 실제 차승원이 출연한 ‘삼시세끼’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웃음을 더했다.
두 사람이 향후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 마비서(이엘 분)이 등장해 “찌라시가 돌고 있다”며 태블릿 PC를 건넸다.
이를 본 손오공은 “마왕 아들이 있었어?”라고 말했고, 우마왕은 루머에 분노했다. 이외에도 숨은 연인이 있다는 루머도 보여주자 우마왕은 미묘한 표정을 지으며 손오
그러자 손오공은 “누가 이런 소리를, 다 죽여버리겠어”라고 역정을 냈다. 우마왕이 진선미(오연서 분)과 열애설이 난 것.
수많은 루머에 우마왕은 “나 한시간 안에 호흡기 떼기로 했는데”라고 너스레를 떤 후 “다시 살아나야지. 눈떠”라고 외쳤고, 되살아났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