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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노민이 서은수와 이태환의 교제를 흔쾌히 허락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최재성(전노민 분)은 노명희(나영희 분)에게 25년 전의 진실에 대해서 얘기했다.
최재성은 마지막으로 "내가 이제와서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딱 한 가지다. 지수(서은수 분) 인생 흔들지 말라고. 그럴 자격 당신한테 없으니까"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노명희가 "내 딸을 포기하라는 얘기냐"고 말하자, "딸을 되찾고 싶으면 엄마로서 노력하라"고 대답했다.
이후 서지수를 찾아간 그는 "빵집 계속 다니고, 선우혁(이태환 분) 가족들에게 해 입힐 일도 없을 것이다. 집에도 안 돌아와도 된다"고 안심시켜줬다. 그리고 집까지 구해준다고 하자, 서지수는 셰어하우스에서 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재성은 "남자친구는 잘해주냐"고 물었고, 서지수는 기쁜 표정으로 "여
신난 서지수는 선우혁에게 달려가 "빵집더 계속 다니고, 셰어하우스에 계속 살아도 되고, 혁이 너랑 사귀어도 된대"라고 말했다. 그러자 선우혁은 서지수를 와락 껴안으며 "다행이다. 감사인사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재성은 두 사람이 기뻐하며 손뼉을 치는 모습을 차 안에서 지켜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