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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집안팀이 조세호 없는 조세호 집을 향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집돌이'팀이 된 양세형, 박명수, 하하에게 제작진은 장소를 어떻게 할 것인지 물었다.
이에 양세형은 "괜찮다면 세호형도 들어왔고 했으니까"라고 운을 떼며 조세호 집에 갈 것을 제안했다. 이에 당황한 조세호는 "제가 없는데 저희 집을 왜 소개시켜준다는 것인지"라고 물었다. 이에 양세형이 "그럼 우리 어디 가서 해요"라고 되물었고, 조세호는 "너네 집 가!"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럼 우린 명수형 차 좀 쓸게요"라고 거래를 시도했다. 박명수는 처음에는 떨떠름하게 "안돼요"라고 거절했지만, "집에서 캠프파이어에, 삼겹살도 굽겠다"며 물물교환에 동의했다.
'집돌이'팀은 행복한 표정을 짓고 스튜디오를 빠져나갔다. 이에 반해 '밖돌이'팀은 침통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가 아이스크림을 들고 건물 밖으로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