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차승원, 절체절명 피습현장 포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화유기’ 차승원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절체절명 피습 현장이 공개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차승원은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에서 신선이 되기 위해 천년 째 수행 중인 우마왕이자,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회사 루시퍼기획의 회장 우휘 역을 맡고 있다.
차승원은 극중 손오공(이승기)과 삼장 진선미(오연서)를 금강고로 엮이게 한 장본인이자, ‘오공삼장 커플’의 인연의 중매자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우마왕은 25년 전 ‘오공삼장 커플’을 처음 만나게 한데 이어 두 사람의 관계에 중요한 장치들을 제공했다. 손오공과 삼장 진선미가 천생연분인지, 악연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묘한 중매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돋우고 있다.
이와 관련 3일 방송에서는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수장인 우휘 회장이자, 대중 모두가 우러러보는 선망의 대상인 유명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차승원이 성화 봉송 주자로 발탁돼 군중들 사이에 서게 되는 장면이 담긴다. 이어 성화를 들고 대중들에게 손을 흔들며 환호에 화답하던 차승원이 의문의 남자로부터 흉기 공격을 당한 후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모습이 펼쳐진다.
의식을 잃은 차승원이 들것에 실린 채 응급실로 향하고, 이런 차승원의 모습에 현장이 아수라장이 된 급박한 상황이 포착됐다. 그동안 가는 곳마다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그에게 왜 이런 피습 사건이 발생한 것일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화유기’ 11회는 3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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