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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진기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일 첫 방송한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에서 고혜란(김남주 분)의 라이벌이자 후배 앵커 한지원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 진기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스티'에서 최고의 학벌, 넘치는 스펙, 한창 절정을 달리는 미모, 고혜란처럼 사회부 기자 출신으로, 영리하고 현명한 처세로 당돌하고 욕망의 경계에 서 있는 한지원 역으로 등장하는 진기주는 도발적인 캐릭터로 활약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혜란과 한지원은 올해의 언론인상과 뉴스 나인 메인 자리를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5년 연속 올해의 언론인상을 받은 고혜란에게 꽃다발을 전하다가 분장실에서 “이쯤되면 그만 후배에게 자리를 물려주지 그러냐”며 고혜란을 자극했다.
진기주의 도발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방송국 화장실에서 마주친 고혜란에게 물방울을 튀기고 "닦으세요"라며 페이퍼 타올을 뽑아 건네는 모습에서 진기주의 강렬한 눈빛과 매서운 표정을 통해 한지원의 예민한 감정을 표현했다.
진기주는 2014년 제23회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해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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