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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빅뱅의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오늘 백년가약을 맺는다.
태양, 민효린은 3일 경기 안양의 한 교회에서 가족과 지인들 200여 명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축가는 태양과 같은 소속사 YG엔터테먼트의 더블랙레이블에 소속된 자이언티가 부를 예정이다. 결혼식 사회는 기태영이 맡는다. 태양은 앞서 기태영, 유진 부부 결혼식 축가를 부른 인연이 있다.
태양, 민효린은 예식을 마친 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피로연을 연다.
두 사람은 2015년 6월 연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이후 민효린이 태양의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사실이 회자되면서 관심을 끌었다. 태양은 '눈, 코, 입'을 작업할 때 민효린과의 이야기를 썼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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