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 표예진, 이병준에 구체적인 계획 세워가며 반격 준비 `본격화` (종합)

↑ 표예진 이병준=KBS1 전생에 웬수들 방송화면

'미워도 사랑해' 표예진 고병완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가며 이병준에 대한 반격을 준비했다.

1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58회에는 정근섭(이병준 분)의 끝을 모르는 악행이 그려졌다.

이날 길은조(표예진 분)는 홍석표(이성열 분)와 정근섭이 쓴 김행자(송옥숙 분)의 카드 명세서를 함께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어 길은조는 의심스러운 정근섭의 행동들을 홍석표에 알리며 본격적인 대비 태세를 준비했다.

반면 정근섭은 길은조에게 생활비를 내라고 하며 압박수위를 높여갔다. 이에 길은조는 기존 보여왔던 소극적인 모습과 달리 "그런 아저씨가 생활비 내셔야죠. 아줌마 집에 얹혀살고 있잖아요"라고 대응했다.

하지만 길명조(고병완 분)도 길은정(전미선 분)에 대한 신뢰를 갖지 않았다. 길은정은 김행자가 쓰러지기 전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려고 김행자 휴대폰을 달라고 했지만 길명조는 길은정에게 휴대폰을 주기 전에 중요한 번호를 삭제해서줬다.방송 말미, 길명조가 김행자의 지인 오사장을 만나서 “김행자 사장 아들, 길명조”라고 인사하며 쓰러지기 전 김행자의 상황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