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7년 전 호흡 맞춘 심은경, 어린 나이에도 집중력 대단해”(V라이브)

↑ 김지원 사진= V라이브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김지원이 심은경을 극찬했다.

1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배우What수다 <김지원>편’이 방송됐다.

이날 박경림은 김지원에 대해 “우리한테 친숙하지만, 많이 알지 못하는, 너무 알고 싶은데 작품이나 인터뷰를 통해 만나고 있는 배우다”라고 소개했다. 김지원은 “저도 제 얘기를 많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출연을 안 해봐서 지금 많이 긴장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경림은 “지난주에 류승룡씨와 심은경씨가 다녀갔다. 오늘 김지원씨가 나오는지 모르는 상태로 질문을 던졌다”면서 “누구의 질문을 받겠냐”고 물었다. 이에 김지원은 심은경의 질문을 택했고, 심은경이 질문한 ‘작품 준비할 때 어떤 것에 많이 영향을 받나’에 대해 답했다.

김지원은 “주로 작품 하기 전에 접했던 드라마나 영화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집에 있는 걸 좋아해서 주로 드라마 영화를 다시 본다. 그렇다 보니 이런저런 생각도 많이 하게 되고, 그런 게 좋은 준비물이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지원은 지난 2011년 개봉한 ‘로맨틱 헤븐’에서 호흡을 맞췄던 심은경에 대해 “너무 멋진 배우라는 걸 느꼈다. 저보다 어린 나이임에도 집중력이 너무 좋았다. 개인적으로도 원래 좋아했지만 촬영하는 걸 보고 싶어서 일부러 촬영 없는 날 가서 봤었는데 너무 멋진 배우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칭찬했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이다.

김지원은 여자주인공 월영 역을 맡아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렬하고 적극적인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