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여혐 논란, 이미 ‘복학왕’에서부터 시작됐다?

↑ 기안84 여혐 논란 사진=기안84 인스타그램

기안84가 여혐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기안84의 ‘복학왕’에서 이미 여혐 논란에 휘말린 적이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의견 게시판에는 기안84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이는 기안84가 자신의 블로그에 “기안84의 뜻은 논두렁이 아름답고 여자들이 실종되는 도시 화성시 기안동에 살던 84년생”이라고 자신의 필명을 소개한 글이 여혐 논란으로까지 불거지면서 일어난 상황.

이 같은 논란에 알려지면서 이전에도 기안84가 여혐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는 사실이 누리꾼들을 더욱 분노케 하고 있다.

기안84는 자신의 웹툰 ‘복학왕’ 141화 ‘전설의 디자이너’ 편에서 30살 여성 캐릭터 노안숙이 꿈속에서 거인으로 변한 주인공 우기명에게 잡혀먹기 전 “하지마. 누나는 늙어서 맛없어”라고 소리치는 장면을 그렸다.

해당 장면은 온라인상에 공개되자 “여성을 비하한 내용이 아니냐” “부적절한 내용”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여혐 논란에 휩싸였던 해당 장면의 대사는 삭제된 상태이며,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은 없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