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위키미키가 첫 리얼리트 프로그램 '위키미키 모해?'를 통해 100% 생생한 일상을 팬들에게 전한다.
위키미키(최유정 김도연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위키미키 모해?' 시사회가 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10관에서 열렸다.
이날 상영된 '위키미키 모해?'에서는 지난해 12월 제작진이 예고 없이 위키미키의 숙소를 찾아간 에피소드가 담겼다. 멤버들은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15분 만에 준비를 끝내는 미션을 소화했다.
이어 위키미키는 앞으로 하고 싶은 일들을 적는 위시리스트를 적었다. 제작진은 그 자리에서 작성된 목록 가운데 놀이공원을 선택했다. 위키미키는 놀이공원에서 시간을 보낸 뒤 게릴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일상이 그대로 담긴 리얼리티를 통해 위키미키는 팬들에게 매력을 전할 것으로 보였다.
제작진은 "리얼리티를 촬영할 아이돌 그룹을 찾던 중 위키미키가 눈에 들어왔다. 각자의 매력이 있더라. 예쁘고 매력이 많은 친구들과 리얼리티를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00% 리얼을 담고 싶었다. 옆에서 지켜보면 나오는 매력을 영상으로 담으려고 했다. 위키미키 매력이 많아 60부작에 다 담을 수는 없더라"며 "위시리스트, 투두리스트를 같이 겸한다. 위키미키의 매력을 보여주면서 발전을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위키미키 모해?'는 위키미키가 만능 아이돌로 성장하기 위한 60일간의 대장정을 다룬 프로그램이다. 각각 위시리스트(WISH LIST)와 투두리스트(TO DO LIST)를 실현하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위키미키의 진솔한 모습을 전한다.
김도연은 "아이오아이 활동 시절에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한 적이 있다. 당시에도 재밌게 촬영했다. 팬분들이 무대에서 볼 수 없는 모습을 보고 좋아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카메라가 낯선 친구도 있지만, 저희가 평소 노는 모습을 담고 싶었다. 아이오아이 때보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 해외에 가서 즐기는 것도 담길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도연은 '위키미키 모해?' 시청률이나 조회수와 관련해 "성공 기준은 잘 모르겠다. 목표를 따로 생각한 적은 없다. 저희의 리얼한 모습을 사랑해주시는 게 목표다"고 밝혔다.
리나는 "리얼리티를 찍을 때는 스케줄을 당일 알았다. 100% 리얼이었다. 보시는 분들이 더 재미를 느끼실 것이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 앨범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위키미키는 엠넷 '프로듀스101' 아이오아이(I.O.I) 출신 최유정, 김도연을 중심으로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데뷔곡 ‘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프렌드(I don't like your Girlfriend)’로 매력을 뽐낸 바 있다.
지수연은 "컴백 시기는 2월 말이다. 매일 단체 연습을 하면
'위미미키 모해?'는 매일 페이스북, 네이버TV, V LIVE, 유튜브, 인스타그램의 ‘모해 MOHAE’ 채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월~금요일 오후 5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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