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재윤. 사진|강영국 기자 |
배우 조재윤이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1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정글의 법칙’에서 후반팀에 참여한 김성령은 “조재윤을 통장님이라고 불렀다. 정말 정글에 최적화되어 있더라. 아는 것도 너무 많고 재주가 많더라. 재윤이에 대해 새로운 걸 발견하게 됐고, 덕분에 편한 점도 있었다”고 말했다.
조재윤은 “속아서 간 기분이다. 하지만 즐거운 추억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기억에 남는 것은 29시간의 비행이었다. 왕복 60시간 정도 된 것 같은데 장시간 비행이 기억에 많이 남고. 나에게는 정글이 잘 맞는 것 같다. 김병만씨도 부족원들도 잘 맞았다”고 말했다.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는 35기를 맞아 칠레 파타고니아의 남부부터 북부까지 종단하는 대장정을 통해 한 시즌 안에서 장엄한 풍광을 담아냈다. 생존 주제는 극지 정복. 영하
전반팀으로 김승수, 홍진영, 동준, JR, 정채연, 민혁이 활약했으며 후반팀으로 김성령, 조재윤, 김종민, 조윤우, 로운, 김진경이 활약했다. 2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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