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기주. 사진|유용석 기자 |
배우 진기주가 김태리와 류준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연출을 맡은 임순례 감독을 비롯해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가 참석했다.
이날 진기주는 촬영장에서 NG를 가장 많이냈던 배우로 꼽혔다. 진기주는 "영화를 처음 하다보니까 초반에는 긴장을 많이 해서 NG를 많이 냈다. 그런데 후반으로 갈 수록 친해지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갔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처음 만난 3명이었지만, 촬영을 하면서 정말 친해졌다. 나중에는 '이게 정말 친구지'라는 생각이
한편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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