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토토가3 방청 신청. 사진l 무한도전 홈페이지 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1세대 아이돌 그룹 H.O.T.의 완전체 무대가 공개되는 ‘무한도전-토토가3(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의 방청 신청이 시작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공식 홈페이지에 오늘(1일)부터 오는 7일까지 ‘무한도전-토토가3’ 방청 신청을 받는다고 공지했다. H.O.T. 멤버들이 17년 만에 한 자리에 모이는 토토가3 특집은 오는 15일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800석 규모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되며, 선정된 사람에게는 오는 8일과 9일 전화로 개별 연락한다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방청 신청이 시작되면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무한도전'이 랭크 되고, 홈페이지 접속이 느려지는 등 치열한 방청권 경쟁이 불붙었다.
드레스코드도 공개됐다. 제작진은 "90년대 스타일을 가장 잘 재현한 분께는 현장 추첨을 통해 특별석 자리를 안내한다"고 공지해 또 다른 볼거리를 예고했다.
'무한도전-토토가3' 본 방송은 오는 2월 17일과 24일 밤, 본방 시간과 다른 편성 시간에 무한도전 스핀오프 개념인 설 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계방
한편, 그룹 H.O.T.는 토니안, 강타, 이재원, 장우혁, 이재원으로 구성된 1세대 아이돌 그룹으로 1996년 1집 '전사의 후예'로 데뷔했다. '캔디', '행복'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당시 10대 팬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bmk22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