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구단 컴백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
구구단은 1일 발표하는 두 번째 싱글 앨범 ‘Act.4 Cait Sith’를 통해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유럽 전설 속 고양이 요정을 모티브 삼아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진 프랑스 동화 ‘장화 신은 고양이’를 재해석해 구구단 전원이 대중의 조력자가 될 수 있는 ‘캣미녀’로 변신한다.
타이틀곡 ‘더 부츠’는 곡 전반에 등장하는 휘파람 테마와 강렬한 비트를 기반으로 한 곡이다. 캐치한 멜로디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풀어내는 구구단의 색다른 음색을 만날 수 있다. 케이팝 대표 가수들의 히트곡들을 제조한 최정상 작사가 겸 프로듀서 JQ와 그가 이끄는 makeumine works의 Mola가 가사를 입히고, 에릭 리드봄과 멜로디자인이 멜로디를 세련되게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더 부츠’가 시원한 가창력과 파워풀한 무대를 예고한다면, 수록곡들은 감미로운 감성으로 취향을 저격한다. ‘Silly(실리)’는 상대방에게 자신의 마음이 들키는 것을 어쩔 줄 몰라 하는 마음을 그렸다. 달콤 쌉싸름한 감정이 녹아있는 가사와 중독성 강한 훅이 듣는 재미를 더한다. ‘Lovesick(러브식)’은 사랑의 열병을 신선한 표현에 담아낸 노래로 구구단의 편안한 음색을 느낄 수 있는 감미로운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멤버 소이까지 합류해 ‘멋쁨’ 완전체로서 색다른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구구단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파
컴백 디데이를 맞이한 구구단은 오늘(1일) 오후 6시부터 두 번째 싱글 앨범 ‘Act.4 Cait Sith’ 전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타이틀곡 ‘The Boots’로 활동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