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구구단의 새로운 변신이 담긴 신곡이 오늘 발표된다.
구구단은 1일 타이틀곡 '더 부츠(The Boots)가 수록된 두 번째 싱글 앨범 'Act.4 Cait Sith'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더 부츠'를 비롯해 '실리(Silly)', '러브식(Lovesick)'이 수록된다.
'Act.4 Cait Sith'는 유럽 전설 속의 고양이 요정을 뜻한다. 이를 착안해 만든 것으로 알려진 프랑스 동화 ‘장화 신은 고양이’를 구구단이 재해석했다. ‘장화 신은 고양이’는 고양이의 활약으로 인해 주인이 성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구구단은 장화 신은 고양이가 돼 팬들의 조력자가 될 예정이다.
타이틀곡 '더 부츠'를 통해서는 구구단의 변신에 어울리는 색다른 분위기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통해 예고된 비트 사운드가 돋보이는 후렴구인 '라이크 디스 라라라 라이크 디스 / 원하는 어디든 멀리 멀리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화려한 색감의 LED를 배경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구구단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기대를 높였다. 모티브 삼은 고양이 요정을 연상하게 하는 '캣미녀'로 변신해 도도하고 당당한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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