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김지혜, 박준형 부부 사진=MBC ‘라디오스타’ |
31일 오후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꿀 떨어지거나 딴지 걸거나 꿀단지 특집'으로 박준형, 김지혜 부부와 올해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홍윤화, 김민기 예비부부가 출연해 개그커플다운 화려한 입담을 펼친다.
우선 김지혜는 과거 부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얘기를 꺼냈고 ‘방송 뒤 엄청 싸웠다’며 부부 사이에 후폭풍을 맞았던 얘기를 꺼내는 등 시종일관 거침없는 입담으로 4MC를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김지혜는 남편 박준형과의 위기의 순간들을 솔직하게 얘기하는 한편, 마음을 바꾸고 더 늙기 전에 요가를 시작한 얘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그는 그렇게 두 사람의 노력으로 부부 사이에 관계가 변하기 시작했다고 말하면서 “’나도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박준형, 김지혜 부부는 현재 특별한 사정으로 각방을 쓰고 있다는 사실
당시 김지혜는 “저희는 휴대전화 메신저로 예약을 한다”며 박준형의 방에 입장할 수 있는 ‘남편 예약제’ 시스템을 설명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