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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국희. 사진l영화 '도둑들' 스틸컷 |
배우 채국희가 오달수와 열애 중인 사실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채국희가 오달수의 연인으로 또 한번 주목 받았다. 오달수는 지난 30일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홍보를 위한 인터뷰에서 연인 채국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결혼설에 대해 “노코멘트 하겠다”며 사생활 언급을 피했다.
채국희와 오달수는 2008년 연극 ‘마리화나’를 통해 인연을 맺은 사이. 이후 2012년 ‘도둑들’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6년 1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으며 5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채시라의 동생으로 잘 알려진 채국희는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이다. 그는 1994년 에이콤 뮤지컬배우 2기로 데뷔했으며 뮤지컬 ‘카르멘’, ‘마네킹’, 연극 ‘한여름밤의 꿈’, ‘광부화가들’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했다. 이후 영화 ‘도둑들’, ‘살인자의 기억법’ 등에 출연해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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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욱. 사진lMBC |
지난 2015년 채시라의 남편이자 채국희의 형부인 가수 겸 기업인 김태욱은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해 양준혁과 동서지간이 될 뻔한 사연을 밝혔다. 당시 김태욱은 “예전에 양준혁이 결혼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 사람을 소개시켜달라고 하길래 아내 채시라의 동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고. 김태욱은 “양준혁과 채국희가 서로 싫어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DJ 박경림은 “한 명만 좋아하는 것보다 서로 싫어하는 게 낫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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