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 정상훈 “정려원, 너무 예뻐 몰입 잘 됐다…메소드 필요 없어”

↑ ‘게이트’ 정상훈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정상훈이 정려원의 미모를 극찬했다.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게이트’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정려원, 임창정, 정상훈, 이문식, 김도훈이 참석했다.

이날 사채업자 민욱 역의 정상훈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극중 소은(정려원 분)의 친한 사촌동생이 빚을 지게 된다. 그걸 갚겠다고 소은을 봤는데 너무 예뻐서 사랑에 빠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려원 씨를 처음 만났을 때 캐릭터와 마음이 같았다. 너무 바비인형 같았다. 정려원 씨 미모는 유명하지만, 실제로 보니 너무 미인이다. 연기하기 좋았다”며 정려원의 미모에 감탄했다.

그러면서 “메소드가 필요 없었다. 진짜 마음 한 번 뺏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몰입됐다. 그래서 영화가 참 잘나오지 않았나 싶다. 자연스레 몰입됐다. 아내에게는 미안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게이트’는 금고 털러 왔다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버린 남다른 스케일의 국민 오프너들이 선보이는 2018년 첫 번째 범죄 코미디다.

‘게이트’는 오는 2월 개봉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