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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립토 셀레브리티' 트럼프, 태연, 비욘세, 엠마 왓슨. 사진| 크립토 셀레브리티 홈페이지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가상화폐로 유명인들의 카드를 소유하는 게임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지난 25일 블록체인 전문 매체 비트코인 뉴스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기술로 만든 게임 ‘크립토 셀레브리티(Crypto Celebrities)’가 인기를 끌고 있다.
'크립토 셀레브리티'는 가상화폐의 일종인 이더리움을 이용해 유명인의 포토카드를 사고파는 게임으로 유명인 한 명당 한 장의 카드만 존재해 이를 사고 파는 게임이다. 이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카드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부터 엠마 왓슨, 안젤리나 졸리, 비욘세 등 세계적 스타들이 담겨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소녀시대 태연의 카드만 존재한다.
카드에는 유명인들의 이름과 사진, 현재 가격, 거래 횟수, 거래가 가능한 링크가 나와 있으며 세부 정보에는 현재 카드 소유주와 가격 등 거래 내역 등이 적혀있다.
태연의 카드는 27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30회 거래됐으며 가격은 16.4801 이더리움. 이날 이더리움의 시세가 118만원 선인것을 고려해 봤을때 1944만 6518원 으로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최고 가격은 트럼프 대통령의 카드로 101.17883 이더리움, 1억 1939만 원이다.
카드의 거래 방식은 스마트 계약에 따라 거래가 체결되는 방식으로 누군가가 사려고 시도할 경우 거절 할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태연 카드를 이더리움 1개에 구매해 소장하고 있을 경우 누군가 명시된 링크로 이더리움1.5개를 지불하면 그 쪽으로 소유권이 넘어가고 이더리움 2개에 대한 수수료 6%를 제외한 금액을 받게 되는것. 인상폭은 0 이더리움에서 0.05이더리움 사이일 경우 2배, 0.05이더리움에서 1.5이더리움 사이일 경우 1.5배, 1.5이더리움 이상이면 1.15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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