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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조세호가 연병장에서 ‘박이병-조이병’으로 만났다. 특집 ‘1시간 전’의 미션으로 다시 한번 군복을 입게 된 박명수 앞에 조세호가 깜짝 등장해 함께 훈련을 받게 된 것.
27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특집 ‘1시간 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특히 이번 미션으로 최전방 무적 태풍 부대에 재입대를 앞둔 박명수 옆에는 조세호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하루 동안 입대 동기로 각종 훈련을 함께 받았다. 이미 ‘동장군’ 기상캐스터로 변신해 성공적으로 미션을 마친 조세호는 왜 다시 미션에 나서게 된 걸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기초 체력 훈련을 받는 박명수와 조세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윗몸 일으키기를 하며 온 힘을 얼굴에 쏟아붓고 있는 듯한 ‘오만상’ 비주얼이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똑 닮아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조세호는 선임들에게 “정신을 차려보니 이곳에 와 있었습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고, 이어 “태풍의 사나이가 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밝혔다고 전해져 벌써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박명수 또한 강력한 포부를 밝히며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고.
박명수와 조세호는 기초 체력 훈련에 이어 병사들과 함께 완전무장을 하고 비무장지대에서 펼쳐지는 마일즈 실전 훈련에도 참여해 남다른(?) 활약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무전기를 들고 늠름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는 조세호와 어두운 밤 손에 붕대를 감고도 웃음을
박명수의 미션에 조세호가 동참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박이병’과 ‘조이병’으로 변신한 박명수-조세호의 ‘1시간 전’ 미션을 수행하는 현장 모습은 27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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