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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신혜선·이태환·서은수 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
26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시청률 40% 공약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영하 17도 한파인 날씨에도 박시후와 서지안이 시청률 공약을 위해 홍대 거리로 나섰다. 신혜선은 “40% 나올까 설마 했는데 돼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시청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신혜선은 “배우들 다 끌고 나오겠다고 했는데 다 끌고 나왔다”라고 말했고, 이태환과 서은수가 뒤이어 등장했다. 네 사람은 팬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고, 소통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시청률 40% 돌파 예상했냐는 질문에 박시후는 “당시에도 40% 가까이 나왔기에 조금 기대 있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혜선은 “건방져 보일 수도 있지만 (인기) 실감이 잘 안 난다. 촬영이 바빠서 와닿는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태한은 “아무래도 ‘빵집 아가씨 걔’라고 불렀는데 혁이라고 불리며 많이 알아봐주시더라. 한 팬이 ‘형 드라마 잘보고 있어요. 저 이제 10살 됐는데’라고 하더라. 부담감고 책임감이 들더라”며 어린 팬 관한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네 사람은 ‘황금빛 내 인생’과
리포터가 “내친김에 공약을 하나 더 가는 게 어떤가. 일일 리포터 어떤가. 후속 드라마 소개도 괜찮을 거 같다”라고 말하자 네 사람은 이에 동의했다. 특히 박시후는 “시청률 47% 되면 뭔들 못하겠나”라고 재치 있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