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도시어부’ 최현석이 배 멀미에 쓰러졌다.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서는 최현석 셰프가 게스트로 합류한 가운데, 배 멀미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현석은 배 멀미에 드러눕고 “내가 여기 왜 와 있지?”를 연발했다. 자신만만하게 합류했던 첫 모습과 반대되는 결과에 멤버 모두 웃음을 금치 못했다.
최현석이 배 멀미에 적응하는 동안 이경규와 마이크로닷은 5짜 대구를 잡는데 성공했다. 최현석은 두 사람이 환호하는 소리를 듣다가 방 밖으로 나섰고, “선장님, 낚시 가르쳐 주세요”라고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이경규는 “누워 있다가 고기 잡았다 하니까 나온 거다. 욕망이 치솟거든”이라면서
하지만 이도 잠시, 최현석은 다시 시작된 멀미에 “아, 멀미와”라면서 쓰러졌다. 그는 조용히 방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부활해 밖으로 나서는 것을 반복해 웃음을 안겼다. 최현석은 “이것은 나 자신과의 싸움. 멀미에서 이겨야 된다”라고 되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