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윤종훈 살아있었다…이진욱 반격 시작

↑ 리턴 사진=SBS 리턴 화면 캡처

[MBN스타 백융희 기자] ‘리턴’ 이진욱이 드디어 반격에 나섰다.

25일 오후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는 독고영(이진욱 분)이 오태석(신성록 분)을 향한 본격적인 싸움이 그려졌다.

이날 독고영은 서준희(윤종훈 분)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길을 떠나는 오태석에게 향했다.

그는 서준희의 영정사진이 걸린 차를 막아서고 서준희 아버지와 대면했다. 그는 “서준희 씨 교통사고를 담당한 형시다”면서 “아드님 정말 안 찾고 싶으냐”라고 물었다.

이에 오태석은 독고영에게 다가가 “당신 미쳤어?”라고 화를 냈다. 이에 독고영은 “내가 그전까진 불확실했는데 이젠 느낌이 좀 오네”라며 “그래서 제대로 미쳐보려고”라고 말했다.

이를 본 준희 아버지 “만약 유전자 검사를 해서 내 아들인 게 확인되면 뒷감당 해야 될 거다”라고 경고했다.

독고영은 오태석을 보며 “서준희가 아니면 뒷감당해야 될 텐데, 괜찮겠냐”라고 물으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방송 말미 서준희가 한 병원에서 혼수상태로 있는 모습이 그려져 반전을 예고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