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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 현재 이혼 소송 중인 홍상수 감독이 최근 연인 김민희와 함께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한 매체는 홍상수 김민희 커플이 지난 22일 오후 비행기로 파리에서 한국으로 입국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불륜 관계로 발전해 이를 공식화 했다. 법적으로 유부남인 홍 감독은 아내 조모씨에게 지속적으로 이혼을 요구했지만 조씨는 이를 완강히 거부해 결국 두 사람은 법적 소송을 벌이고 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의 신작인 ‘풀잎들’은 오는 2월 15일 개막하는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섹션에 초청받아 또 한 번 관심을 받았다.
‘풀잎들’에
홍 감독 영화가 베를린영화제 포럼 섹션에 초청된 건 데뷔작인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이후 두 번째로 지난해에는 김민희가 홍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베를린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