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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이 동생을 잃은 슬픔으로 예정된 팬사인회를 취소했다.
하지원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측은 "하지원이 2월 3일 예정된 팬사인회를 취소하게 됐다"고 25일 알렸다.
지난 21일 막내 동생 전태수를 떠나 보낸 보낸 그는 가족과 함께 슬픔을 추스리고 있다. 앞서 예정됐던 '맨헌트'(감독 오우삼)의 기자간담회 및 언론인터뷰 일정도 모두 취소한 바 있다.
앞서 하지원은 동생의 장례식을 마
그녀의 동생인 故전태수는 배우의 길을 걸으며 얼굴을 알렸지만 우울증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