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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오빠' 김충재가 이덕형과 함께하는 전시로 2018년을 연다.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과 SM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설립한 ‘스피커’ 소속 아티스트 김충재와 이덕형(이하 DHL)의 2인전 'From Vector'가 27부터 2월 25일까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롯데갤러리에서 개최된다.
MBC '나 혼자 산다' 등 예능을 통해 미대오빠로 알려진 제품 디자이너 김충재는 파인아트와 제품디자인을 전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장르와 소재를 넘나들며 자유로운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기능에 대한 고찰과 아름다움에 이르는 조형요소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그의 제품과 작품은 최근 국내 외 전시와 디자인 이벤트에서 큰 반향을 가졌다.
그래픽 디자이너 DHL은 일찍이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수많은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일찍 로고디자인 스페셜리스트로서 자신만의 개성과 감각을 검증 받았다. 또한, 재치 있는 해석과 시각적 즐거움을 전달하는 그의 작품들은 수많은 문화 이벤트를 통해 많은 이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다양한 소재와 실용적인 방법론을 적극 활용하여 자신들만의 뚜렷한 아이덴티티와 메시지를 전달한다. 김충재의 간결하면서도 강한 힘이 실린 가구 디자인과 DHL의 미니멀하지만 깊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작품들을 통해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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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충재, 이덕형 외에도 음악 프로듀서 마르코, 아티스트 김세동, 비주얼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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