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전소민 “첫 의학드라마,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도 생소했다”

↑ ‘크로스’ 제작발표회 전소민 사진=MK스포츠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크로스’ 전소민이 의학드라마에 첫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신용휘 감독, 고경표, 조재현, 전소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소민은 ‘크로스’에서 고정훈(조재현 분)의 딸이자 선림병원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직업을 가진 고지인 역을 맡았다.

전소민은 “저도 처음에 이 직업을 접했을 때 생소했다. 의학드라마가 처음이다 보니까 의학 드라마에 출연하신 선배님들 작품을 모니터링 하려고 했다. 또 한국 최초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직업을 가진 선생님의 인터뷰 찾아보고 직업에 대해 연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지인 역과 비슷한 점도 있고 아닌 점도 있다저도 불의를 보면 화나지만 소심하다. 나서지 않고 마음만 품는 성격이다. 행동력이 다를 뿐이지 같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로스’는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 분)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 분)이 만나 서로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예측불허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